사람의 기억이란 알 수가 없다.
다 잊었다 생각이 들다가도
어느 날 문득
스쳐가는 사람에게서 맡게 된 향수 냄새로 인해
이젠 얼굴조차 기억되지 않는 그 사람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 살아 일어난다.
마치 언제나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사랑이 지나간 자리 中_ 정유찬
'사진과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슬프게 할때 (0) | 2007.10.07 |
---|---|
중년이 마시는 술... (0) | 2007.10.07 |
내가 너무 아파서...이젠 보냅니다. (0) | 2007.09.30 |
그냥 두세요... (0) | 2007.09.21 |
2007.09.20 안녕. (0) | 2007.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