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때론...
삶이란 때론 몹시도 지루하고
가끔은 각박하고 그만큼의 농도로 건조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끔은 웃을 수 있고
그 끝에서 결국은 "괜찮았어" 라고 말할 수 있는건
그 건조한 삶의 어느 한 모퉁이에 스며있는
마법과도 같은 어느 순간들
예기치 못한 그 짧은 한 순간이 다른 수많은 얼룩들이나
낡고 헤진 구석들을 따뜻하게 덮어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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