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에 흐르는 음악은 가시리..빗소리가 작은 사찰을 뒤엎고 있었다..비오는 산중 사찰...참 멋진거 같았다..비를 맞으며.... 난 무엇을 찍고 싶었을까...
예전엔 끄적거림을 참 좋아햇는데.. 요즘은... 모든걸..내 눈으로 얘기하고 싶다.. 아마도... 사진속엔 분명 내가 하고싶은 말이 있을것이다...
by 배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