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 격투기를 할거란 생각은 까마득히 몰랏다..
저러다 말겟지..라고 생각했다.
자기보다 큰 애들과 겨루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 내 눈에 눈시울이..코끝이 찡한건..
대견해보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리고 미안하기도 하고
1등이라는데 너 할수있겠어...했더니..엄마 해보는거지..뭐...
그말에... 내가 종현이에게 힘을주는게 아니라 종현이가 내게 힘을준다...
무진장 반대했다.
아니 지금도 반대한다.
예선전에서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아들...
서울대표팀에다 나이도 한살많고 국가대표와 붙었는데 절대로 뒤지지 않고 잘햇다
기도한다 제발 다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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