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알지 못합니다.
배진화
2007. 7. 26. 22:41
나는 아직까지 마지막이란 말보다
더 슬픈 말을 알지 못합니다.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음보다
더 슬픈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더 슬픈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진정으로 한 사람을 사랑했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법 입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법 입니다.
다만 그 기억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살며시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로 남을 뿐 입니다.
살며시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로 남을 뿐 입니다.
사랑은 잊혀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