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영화
라디오 스타
배진화
2007. 7. 26. 23:23
한국에서 보기 힘든 '좋고' '따스'하며 '작은' 영화
영화속 인물들과 실제의 그들이 점점 닮아보인다면 어떨까?
여기 실제로 영화판에서 실로 30년 넘게 연기를 해온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물론 그들은 여전히 수퍼스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전성기의 그들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그리고 여기 한 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한명의 가수가 있다.
그 가수는 흔히들 말하는 왕년의 가수로서 지금은 보잘것 없는 지경이 되어 버린 잊혀진 스타가 된 그다.
그리고 그 잊혀진 스타를 옆에서 꾸준히 지켜주는 한명의 매니저가 있다.
얼핏 위의 실제와 아래의 영화속 허구의 인물은 그리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실제의 그들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지금도 충분히 스타이기 때문이며 존경을 받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왜? 나는 실제의 그 둘과 허구의 그 둘을 비슷하게 보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치 이대로 가다가는 실제의 그들이 허구의 그 둘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단지 다른 것이 있다면 실제의 그들에게는 팍팍 망가져도 허구의 그 둘처럼 생계에 대한 고민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정도가 되겠다.
어찌되었든 안성기와 박중훈이라는 배우의 등장은 그 자체가 매우 의미깊다.
점점 주요배역에서 제외되고 흥행배우 대열에서 이탈해가는 이 두명의 명배우는 이 잊혀진 스타를 연기하기에 매우 적당한 배우가 되고 말았다.
아마도 그들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들도 잊혀질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했을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은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바로 그것은 그들에게도 '작은 영화'가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간 이 두명의 배우는 너무 큰 영화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그마저 아니면 작은 영화이지만 웃긴영화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한동안 그 두명의 배우는 영화에 출연을 했지만 좋은 영화에.. 그리고 따스한 영화에는 출연한 적이 언제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점에서 그들은 따스한 영화에 그리고 좋은 영화에 더욱이 '작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지난번 영화에서 1,200백만이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올린 감독의 '작은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그들을 집중하게 만든다.
물론 그 둘은 그렇기에 이 영화에 출연했을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근본적으로 대박과는 거리가 멀었음은 자명한 사실이었음을 그 둘은 시나리오는 보는 순간 느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 작고 좋으며 따스한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은 그들이 이제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졌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더욱이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참 보기 힘든 버디무비라는 틀안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은 그 두 배우만의 그동안궤적을 돌이켜보는데 너무나도 효과적이다.
그 두 배우가 함께나온 영화를 기억해본다면 그 둘은8,90년대 영화계를 돌이켜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두배우의 출연은 이 영화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주며 그로인해 이 영화의 극적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쨍하고 해뜰날 그 두 배우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 배우....가 아닌 꾸준히 비춰주는 조용한 그들이 되기를 너무나도 바라는 바이다.
나에게 오랫만에 따스함을 안겨준 이 영화의 감독과 그 두 배우 그리고 여기에 출연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이 영화는 그 따스함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으며 칭찬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영화속 인물들과 실제의 그들이 점점 닮아보인다면 어떨까?
여기 실제로 영화판에서 실로 30년 넘게 연기를 해온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물론 그들은 여전히 수퍼스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전성기의 그들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그리고 여기 한 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한명의 가수가 있다.
그 가수는 흔히들 말하는 왕년의 가수로서 지금은 보잘것 없는 지경이 되어 버린 잊혀진 스타가 된 그다.
그리고 그 잊혀진 스타를 옆에서 꾸준히 지켜주는 한명의 매니저가 있다.
얼핏 위의 실제와 아래의 영화속 허구의 인물은 그리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실제의 그들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지금도 충분히 스타이기 때문이며 존경을 받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왜? 나는 실제의 그 둘과 허구의 그 둘을 비슷하게 보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치 이대로 가다가는 실제의 그들이 허구의 그 둘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단지 다른 것이 있다면 실제의 그들에게는 팍팍 망가져도 허구의 그 둘처럼 생계에 대한 고민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정도가 되겠다.
어찌되었든 안성기와 박중훈이라는 배우의 등장은 그 자체가 매우 의미깊다.
점점 주요배역에서 제외되고 흥행배우 대열에서 이탈해가는 이 두명의 명배우는 이 잊혀진 스타를 연기하기에 매우 적당한 배우가 되고 말았다.
아마도 그들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들도 잊혀질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했을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은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바로 그것은 그들에게도 '작은 영화'가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간 이 두명의 배우는 너무 큰 영화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그마저 아니면 작은 영화이지만 웃긴영화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한동안 그 두명의 배우는 영화에 출연을 했지만 좋은 영화에.. 그리고 따스한 영화에는 출연한 적이 언제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점에서 그들은 따스한 영화에 그리고 좋은 영화에 더욱이 '작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지난번 영화에서 1,200백만이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올린 감독의 '작은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그들을 집중하게 만든다.
물론 그 둘은 그렇기에 이 영화에 출연했을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근본적으로 대박과는 거리가 멀었음은 자명한 사실이었음을 그 둘은 시나리오는 보는 순간 느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 작고 좋으며 따스한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은 그들이 이제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졌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더욱이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참 보기 힘든 버디무비라는 틀안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은 그 두 배우만의 그동안궤적을 돌이켜보는데 너무나도 효과적이다.
그 두 배우가 함께나온 영화를 기억해본다면 그 둘은8,90년대 영화계를 돌이켜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두배우의 출연은 이 영화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주며 그로인해 이 영화의 극적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쨍하고 해뜰날 그 두 배우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 배우....가 아닌 꾸준히 비춰주는 조용한 그들이 되기를 너무나도 바라는 바이다.
나에게 오랫만에 따스함을 안겨준 이 영화의 감독과 그 두 배우 그리고 여기에 출연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이 영화는 그 따스함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으며 칭찬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