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영화

2007. 4. 27. 더블타겟

배진화 2007. 7. 26. 23:53
2007년 4월 마지막째주에 선택한 영화..액션...더블타겟..

수다쟁이 동창들 모임에 참석차 사당엘 갔다..으악..그런데 경악을 금치못했다..
내겐 동창이라고 속이고...내 친구들은 총동문회를 개최한것이다..
안올것 같아서 얘길 안했다는..나삔 친구들
대선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급히 자리를 일어나야 했다..
이유인즉슨..히히..울 오라바니..쭈니랑..영화를 보러가기로 해서리..

정말 여고졸업후 처음본 친구들은 서운해하면서 욕을 바가지로...하고..
내사정을 잘아는 유진이는 지나야 빨리가봐 간만에 데또자나 하면서 등을 민다..
화장실을 가는것처럼 하고 지하철을 타고..문자한통 넌다..
[친구야 미안해 담에 편히보자..]
그리고 또한통 넌다..
[오빠 나 지금 사당역에서 출발해..]

그리고 선택한 영화는...더블타겟..
영화관람중...내옆지는...시작부터 끝날때까지..코를 골며 주무신다..
많이 피곤했나브다..그래도 간만에 찌니가 영화보자고 하니깐...피곤해도 내 눈높이를 맞춰준
울 쭈니가 너무 고맙다..
영화관람후 나오면서 울 쭈니 하는말..
아 불편해서 잠을 잘못잤네 어서가자..으윽..이 사람 영화보러 온 사람 맞나요..아응..






<줄거리>

실수로 동료를 잃은 후 은닉 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스나이퍼-스웨거(마크 월버그 분)는 어느 날 정부 고위 관계자-존슨 대령(대니 글로버 분)으로부터 대통령을 저격하려는 음모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로 미리 범행장소와 방법 등을 연구하는 스웨거. 그러나 대통령 암살 예정일! 오히려 스웨거가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너무나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을 했다는 것이 누명을 쓰게 된 이유. 부상을 입고 정부로부터 쫓기게 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은 스웨거, 이제 ‘미국 정부 VS 최강 스나이퍼’의 전쟁이 시작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비교적 양호하다는 반응과 냉담한 혹평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평론가들로서, 토론토 스타의 피터 하웰은 "걸작(masterpiece)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겠지만, 출중한 솜씨의(masterful) 스릴러라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 역시 "이 영화는 분명히 액션 스릴러 장르물의 평균 수준은 넘어선다."고 합격점을 주었으며,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액션 마에스트로 안톤 후쿠아가 효율성과 에너지를 가지고 만든 영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이 영화에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윌리암 아놀드는 "영화속 모든 것이 너무나 멍청한 나머지 어떤 재미도 제공하지 못한다."고 공격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시작은 괜찮았지만, 이내 모든 것이 의도적으로 꾸민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흘러간다."고 불평했으며, 뉴웍 스타-레저의 스티븐 휘티는 "이 영화 감상시에는, 30분을 제외하고는, 당신의 뇌활동을 모두 멈추어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저격의 기술이란 정확도가 아닌 감각이다

저격자 뿐이 아니라 사진작가에게도 이 말은 맞는말인듯..












제일 마지막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끝도 안보이는 광활한 도로를...달리는....차...와 풍경...